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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올림픽 꿈나무 자매의 보조공학센터 체험기
16-08-22 14:14 3,421회 0건
온 국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제 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이하 리우 올림픽)이 벌써 폐막을 앞두고 있다.8월 6일부터 진행되었던 리우 올림픽은 전 세계 국민들의 축제였고, 4년 동안 값진 땀방울을 흘린 선수들의 경연장이었다.그리고 올림픽 꿈나무들은 그 현장을 보며 자신의 꿈들을 점점 키워 나갈 것이다. 아직은 학교 과제를 해야 하고, 인터넷 쇼핑에 더 관심이 많은 사라, 길라 자매는 다가올 올림픽을 향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는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나이가 된다고 한다.) 지난겨울, 제 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종목에서 신인선수로 활약하며 소개된 적이 있었고, 어릴 때부터 해왔던 수영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수영과 스키도 다 잘하는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는 언니 사라, 훌륭한 수영선수가 되고 싶다는 동생 사라. 아래의 스토리는 올림픽 꿈나무가 아닌 평범한 쌍둥이 자매의 센터 이용기와 지원 받은 보조기기에 대해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자매는 유전적인 이유로 인해 홍채가 없는 무홍채증이란 희귀난치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전맹은 아니지만, 잔존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화면을 가까이 오래 보는 것은 좋지 않다. 학교 과제를 할 때 PPT로 보고서를 써야하고유튜브, 인터넷 검색 등 다양한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시력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 보조기기가 필요했다. 센터에서는 구부정한 자세로 한참을 응시하며 컴퓨터 자판을 사용하는 모습에 착안, 검정-노란색 보색 대비 및 자판 속 글씨가 다른키보드에 비해 더 크게 디자인된 큰 글씨 키보드, 모니터 화면을 확대해서 화면 속 텍스트 및 사진 등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소프트웨어인 줌 텍스트, 노트북 사용 시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노트북 받침대를 지원했다. 멀리서 모니터를 보니까 시야도 넓어지고, 숙제하는 시간도 짧아지고 컴퓨터 사용 시간도 줄어들어서 좋아요 보조기기 없이도 접근 가능한 환경이 갖춰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들의 어머니. 어머니 역시 같은 무홍채증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이기에 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 애틋하기만 하다. 사실 보조기기는 가격이 비싸고 어디서 판매하는지, 어디서 무료로 지원하는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시각장애인정보센터를 통해 올해 초 센터를 방문해서 ㈜ 코스콤에서 후원하는 IT접근보조기기 지원 사업으로 3개의 품목을지원받기까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지내왔던 사라길라. 지원받은 보조기기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센터에서 받으며운동과 학습을 병행하는 그들의 원대한 꿈들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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