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조공학서비스센터에서는 의 후원으로 컴퓨터접근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말해요 - 서울보조공학서비스센터 마현정 OO(38세)씨는 지체1급의 장애인이며, 자립생활센터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 생 활하고 있다. 팔과 다리 모두가 자유롭지 못한 탓에 컴퓨터를 사용하고는 있지 만,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말을 하지 못해 휴대폰 문자를 발로 입력해 서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나 활동보조인을 부를 때나 도움을 요청해야할 때 구어가 되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었다. 주로 누운 자세로 생활하며,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누워서 발을 이용해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였다. 누운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 하다보니 모니터를 볼 때 고개를 살짝 들어야 해서 통증과 피로가 있었다. 이런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보조공학서비스센터에서는 (주)코스콤의 후원으로 컴퓨터접근 보조기구를 제공하였다. 누워서 모니터를 보는 OO씨에게 누워서도 편안한 각도로 모니터를 볼 수 있도 록 좌식 워크스테이션에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여 노트북을 보기 편한 각도로 조 절하고, 마운트형 키보드를 메달았다. 메달린 키보드를 발로 타이핑스틱을 끼워 키보드를 사용하여 이전보다 편한 자세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장시간 발로 타이핑이나 마우스를 사용하다보면, 자세가 불편하였는데 자세유지 쿠션을 이용 해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 이후, OO씨는 이전에 컴퓨터를 사용할 때 느꼈던 통증과 피로가 상당히 경감되었다. 자세가 편해지다 보니, 컴퓨터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었고, 쉴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자세유지 쿠션으로 더욱 편하게 쉴 수 있게 되었다. 서울보조공학 서비스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널리 알 려줄 것을 부탁하시며, 인터뷰를 마무리지었다. 적용 보조기구 사진 설 명 워크스테이션(좌식) 컴퓨터와 모니터, 키보드 등을 별도로 부착할 수 있는 환경제공. 누운 자세, 앉은 자세 등 여러 가지 자세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노트북 휴대 및 거치가 편리한 컴퓨터 마운트형 키보드 워크스테이션이나 책상 등 원하는 곳에 키보드를 매달아 사용할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 있음 자세유지 쿠션 다리의 자세를 편안하게 유지해주는 쿠션. 노트북 거치대 노트북을 매달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고정장치 타이핑스틱 손기능 등의 제한으로 타이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보조기구로, 스틱을 이용해서 한 글자씩 입력함